한국인구학회The Population Association of K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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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회장 인사말

안녕하십니까?

2020년 한국사회는 유례없는 인구구조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. 초저출산과 고령화는 이미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인구 및 사회현상이 되었고, 다가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인구의 20%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비혼과 만혼의 증가 및 1인가구의 증가로 대표되는 가구 구조의 변화, 이주민, 난민 등 국경을 넘어선 인구 이동의 증대, 한국 사회의 불평등 심화 등 다양한 사회 현상과 맞물려 있습니다. 현재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COVID19 사태는 고령층 등 취약 계층이 처한 어려움과 돌봄의 위기 등 많은 사회적 과제를 던져 주었습니다.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사회에서 인구 변화가 갖는 함의에 관한 다각화된 시각과 깊이 있는 연구가 절실한 때입니다.

한국인구학회는 1976년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인구학 및 인구통계의 발전과 이에 관련된 분야의 연구 및 연구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, 인구 및 인접한 사회과학분야의 연구 및 관련 정책 개발에 힘써 왔습니다. 특히 출산율의 변화, 인구이동, 다문화 사회 등 한국사회가 겪어온 여러 인구 현상에 대한 학술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, 인구학의 전문용어와 이론을 정리한 인구대사전 편찬 등의 작업을 통해 정부기관 및 학계에서 인구학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널리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.

한국인구학회는 앞으로도 한국의 인구와 관련된 내실있는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많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가는 학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.

한국인구학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.

  • 학술대회 개최 : 한국인구학회는 우리 사회 인구현상과 관련된 주요 쟁점들에 관해 논의하고, 연구성과를 공유하고, 학회 회원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며, 후속세대 양성을 돕고 인구학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.
  • 인구학 관련 이론개발 제반 학술활동 : 인구학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한국인구학회는 정기학술대회 등을 통해 한국 인구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학술적 성장을 주도해 왔습니다.
  • 국제교류 : 본 학회는 일본, 대만, 태국의 인구학회와 양해각서를 맺고 상호협력해 왔습니다. 지난 2013년에는 부산에서 세계인구학회(IUSSP)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, 최근에는 아시아인구학회(Asia Population Association) 회장국(한양대 김두섭 교수님)이기도 합니다.
  • 인구학술지 간행 : 한국인구학회는 인구관련 학술지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[한국인구학]을 매년 4회 발행하여, 인구학 관련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소개하는 사업을 1977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.
  • 학문 후속세대 지원 : 본 학회는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 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들의 발표를 일반 세션에 배치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학생이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, ‘대학원생 우수 논문’을 시상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고자 합니다.

한국인구학회는 사회학, 경제학, 보건학, 가족학, 지리학, 통계학 등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전 분야에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. 여러 분야의 연구자 및 학문후속세대들이 한국인구학회를 통해 학제간 연구 및 교류를 활발히 이루어가면서, 한국사회가 당면한 여러 인구학적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2020년 4월 22일
한국인구학회장 은기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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