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한국인구학회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.
2024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 동국대학교 김정석입니다.
한국인구학회는 크지 않지만 성실하고 실력 있는 분들의 학문공동체로 제 마음에 자리매김해 왔습니다. 그러나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연유로 인해 조직과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회원들의 교류가 소홀해진 것으로 보입니다. 임기동안 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고 마음을 모으고자 합니다. 주시는 말씀 열심히 귀담아 들으며, 많은 분들이 학회운영과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초저출생, 초고령, 수도권집중 등의 인구 변화가 마침내는 국가(지역)소멸과 같은 위협적이고 암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이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마다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나, 정작 인구학회와 인구학자들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. 인구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천적 지식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습니다.
학회의 재정비와 발전토대 마련, 그리고 인구위기극복이라는 사회과학적 책무 수행을 위해 2024년과 2025년 저는 열심히 밭을 일구고 그 씨를 뿌리도록 하겠습니다.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안에서 싹이 트고, 꽃이 피고, 열매 맺기를 기원합니다.
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2024년 1월 한국인구학회장 김정석 배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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